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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4차 산업혁명 시대, 뿌리 기술 첨단화로 선제대응⑪-2]
작성자 이명옥 뉴스출처 신소재경제
뉴스링크 http://amenews.kr/news/view.php?idx=37000&mcode=m66mz03
작성일시 2018-07-12 18:23:57 조회수 2,043
  • 첨부파일 없음
내용

주력산업 고도화 필요한 표면처리·소성가공 경쟁력 향상 이끈다

 

전라남도는 순천, 여수, 광양 등을 중심으로 석유화학, 철강, 조선산업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이 위치해 있다. 순천에는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 공장을 중심으로 100여개의 금속 소재부품기업이 모여 있으며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중소형 조선사와 220여개 기자재 업체들이 조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에는 에틸렌 등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석유화학의 50%에 달한다.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는 이러한 국가 기반산업을 뒷받침하는 뿌리기술 지원시스템과 시제품 제조공정 중심의 장비 및 기술인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뿌리기업 현장밀착 기술지원을 수행하고자 순천시 해룡산업단지에 구축됐다. 표면처리와 소성가공에 특화를 두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202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해룡산업단지내에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 신축 건물을 대지 9,948m2에 건축연면적 2,996m2의 규모로 완공하여 인력 및 장비를 이전 중이며, 9월엔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지역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철강, 조선산업 등은 재도약을 위한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뿌리기술도 함께 발전해야 뒷받침할 수 있지만 전남 지역 뿌리산업체는 규모가 영세하고 전문인력이 부족해 독자적인 연구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파일럿 플랜트 공정 시스템 구축, 세계 최고 시제품 상용화·공정개선 지원

해룡산단내 신축 건물 완공 9월 이전, 본격적인 뿌리기술 지원 준비만반

 

이에 순천뿌리센터는 공동장비 활용 및 기술지원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지역 뿌리기업의 뿌리기술지원 및 실용화 R&D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표면처리 및 소성가공 분야공동 활용 파일럿 플랜트 공정 장비를 현재 16종을 구축 중에 있다. 장비는 크게 △고밀도 후육 표면처리 파일럿 시스템(표면 평탄화 장치, 표면모재경도강화시스템, 하이브리드 아크이온 코팅장비 등) △난성형 및 중대형 판재 성형 시스템(무금형성형장비, 레이저 컷팅머신 등) △분석·평가 장비(표면 피막 형상 분석 장비, 주사전자 현미경, 복합 Cycle 부식시험기) 등으로 구분된다.

 

이들 인프라를 기반으로 순천뿌리센터는 기업들에게 제품화 제조기술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시제품 상용화 및 불량분석·공정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가 위치하게 되는 순천 해룡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 순천시가 총 2,686억원(국고 1,504억원, 지방비 804억원, 민자 378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마그네슘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향후 순천뿌리센터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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